갤럭시 넥서스 논란 사람들이 펜타일을 꺼려하는 이유?

갤럭시 넥서스 논란 사람들이 펜타일을 꺼려하는 이유?

삼성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새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
‘갤럭시 넥서스’의 화질이 알려진 것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IT 전문 블로그 매체인 엔가젯에 의해 제기되면서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죠

삼성에서 나오는 갤럭시 넥서스를 비롯하여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LTE는
모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는데요 슈퍼 아몰레드는
갤럭시 S2에 적용된 RGB 방식이 아닌 펜타일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펜타일 체계를 스마트 폰 유저들이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보통 스마트 폰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문서를 주로 읽게 되는데요
이 펜타일 픽셀은 정적인 화면에서 텍스트를 볼 때 선명도가 떨어져
부자연스럽거나 흐릿해 보이기 때문에 쉽게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다는 군요

삼성이 채택하는 슈퍼 아몰레드 기술은 LCD 디스플레이 기술에 비해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기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LCD에 비해서
수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매우 비싸 비교적 제조하기 쉽고
제조 비용도 상대적으로 낮은 펜타일 기술을 채택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유저들이 스마트폰의 용도를 웹 서핑 혹은
문서용으로 사용하는 이상, 이 같은 사실이 갤럭시 넥서스 뿐만 아니라
갤럭시 LTE, 갤럭시 노트에게도 좋지 않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